한국일보

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 임원 수련회 열려

2014-01-2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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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나·카운티 교도소 방문

미 전역의 400여개 한인연합감리교회(UMC) 여선교회를 대표하는 여선교회(회장 이한희 권사) 전국연합회 임원 수련회가 LA 에어포트 하이야트 호텔에서 16일에서 18일까지 열려 전국에서 모인 3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여선교회 임원 수련회에는 콜로라도 아담스카운티 교도소의 채플린으로 사역하는 이영희 목사를 특별강사로 초청하여 3일 동안 세미나를 진행했다. 또 지난해 활동을 보고하고 신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 목사는 지난 13년 동안 교도소 선교사역에 헌신해 왔는데 ‘변화 프로젝트 교도소 문서선교’라는 사역을 통해 많은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수련회에 참가한 여선교회 임원들은 로스앤젤레스카운티 교도소 채플린 이병희 목사의 주선으로 카운티 교도소를 방문하기도 했다.

수련회에서는 라팔마 한인연합감리교회 김도민 목사가 ‘섬기는 지도자’라는 설교를 했으며 한인기독교커뮤니티개발협회(KCCD) 임혜빈 회장이 축사를 전하기도 했다. 임 회장은 “교도소에 수감된 아시안 청소년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힘든 교도소 사역에 여러분들의 수고와 헌신으로 좋은 결실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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