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서울서 조찬기도회

2014-01-1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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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시화운동본부(총재 김인중 목사ㆍ공동총재 전용태 장로) 주최 제183회 성시월요조찬기도회가 13일(한국시간) 순복음강남교회 선교비전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신의진 의원(새누리당)이 특강을 통해 중독문제의 심각성을 소개하고 예방과 치료에 한국 교회가 적극 나설 것을 강조했다.

‘중독예방과 치료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신 의원은 특강에서 “중독은 영혼을 좀먹는 범죄”이며 산업화의 폐해라고 말했다.

‘중독예방과 치료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계기가 2012년 프로포폴 문제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다른 나라는 중독을 전체적으로 다루고 있는데 반해 한국은 각 부처마다 따로 관리를 하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신 의원은 “중독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손실이 100조원이 넘는다”며 중독문제 예방과 치료를 위해 국가가 관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독장애 진단기준이 내성, 금단, 조절의 어려움, 집착증상이며 “여기에 관계, 직업, 학습기능, 기회 상실을 중독장애 진단기준으로 삼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2월4일 국회에서 중독없는 대한민국 만들기 발대식을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총재 김삼환 목사)가 주최하고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주관해 개최한 데 이어 서명운동이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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