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케일과 버섯… 감미로운 타임향… 기분전환에 그만

2014-01-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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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드 스타 지아다 로렌티스 소개

▶ ‘기분이 좋아지는 음식’

푸드 네트웍의 이탈리안 푸드 인기 스타 지아다 드 로렌티스가 우먼 헬스에 ‘기분이 좋아지는 음식’을 소개했다. 특별히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로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간단히 만들어 볼 수 있는 세련된 음식들이다. 지아다는 한인타운 아로마 스파의 전신 때 마사지 후, 한국식당에서 반주를 곁들인 식사를 최고의 휴식으로 꼽는다고 인터뷰 한 바도 있다. <이은영 객원기자>


#보타이 치킨 버섯 스위스 차드 파스타 <6인분>

겨울에 잘 어울리는 파스타로 많이 만들어 두었다가 데워 먹어도 맛있다. 이탈리아 크림치즈인 마스카폰 크림소스에 진하게 배인 버섯, 타임 향이 감미로워 점심, 저녁으로 모두 좋다.


▶재료
올리브오일 3큰 술, 양파 1/2개 다진 것, 크리미니 버섯 1파운드, 드라이 화이트와인 1/4컵, 타임잎 다진 것 2작은 술, 소금 1 1/2작은 술, 후추 3/4작은 술, 저염 닭육수 1 1/4컵, 스위스 차드 1묶음(줄기 제거하고 듬성 썬 것 12온스), 마스카폰 치즈 1/3컵, 보타이 파스타 1파운드, 닭가슴살 구운 것 2컵(한 입 크기로 썬 것)

▶만들기
1. 큰 소스 팬에 오일을 두르고 가열해 데운다. 양파와 버섯을 넣고 10분 정도 볶아 익힌다.

2. 와인, 타임, 소금 1/2작은 술, 후추 1/4작은 술을 넣고 와인이 졸아들 때까지 3분 정도 끓인다.

3. 닭 육수를 붓고 손질한 스위스 차드를 넣어 7분 정도 익혀 부드럽게 한다. 나머지 소금과 후추를 넣어 간한다, 불에서 내리고 마스카폰 치즈를 넣어 섞는다.

4. 파스타를 포장의 방법에 따라 삶아 익혀서 소스에 버무려 낸다.


#따뜻한 케일과 버섯 랩 <4인분>

납작한 플랫브레드 같은 랩에 속 재료를 넣고 말아서 만드는 랩은 원하는 어떤 재료를 넣어서 만들어도 된다. 케일과 버섯을 익혀서 넣고, 고트치즈와 말린 크랜베리를 약간 더하면 샌드위치와는 차원이 다른 특별한 맛이 난다. 건강 점심식사로 그만이다.


▶재료
올리브오일 3큰 술, 양파 1/4개, 중간크기 리크 1대(흰 부분만), 버섯 8온스(양송이, 크리미니, 표고), 소금 1/2작은 술, 후추 1/2작은 술, 케일 1묶음(줄기 제거하고 잎만 듬성 썬 것, 약 8온스), 채소 국물 1/4컵, 말린 크랜베리 1/3컵, 고트 치즈 2온스(약 1/4컵), 멀티그레인 랩

▶만들기
1.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중간 불로 가열한다. 다진 양파, 다진 리크, 채 썬 버섯, 소금, 후추를 넣고 볶아 익힌다. 부드러워질 때까지 8분 정도 볶는다.

2. 케일을 넣고 다시 볶아 케일이 부드러워지게 하고, 채소 국물과 크랜베리를 넣고 끓인다.

3. 불에서 내리고 고트 치즈를 넣어 한 번 뒤적인다.

4. 렙에 익힌 채소를 놓고 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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