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메트로 실버라인 새 열차 투입

2014-01-0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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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당국은 마틴 오말리 메릴랜드 주지사, 빈센트 그레이 워싱턴 DC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메릴랜드 로렐역에서 기념식을 열고 1976년 투입됐던 노후열차를 대신할 최신식 열차를 선보였다. 일본의 가와사키 사가 네브라스카 주에서 생산하고 있는 7000 시리즈 열차는 수개월의 시험운행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투입될 예정이다. 메트로 사는 약 500량의 신형 열차를 추가 주문했으며 올 하반기에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 갈 것으로 알려졌다. 최신 열차는 실버라인 신노선 등에 투입되며 노후화 된 300여 차량을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워싱턴 메트로 요금이 올 여름부터 4%가량 인상 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를 위한 공청회를 실시한다. 요금 인상 계획에 대한 홍보와 함께 주민 동의를 구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공청회는 1월말부터 2월까지 버지니아, 메릴랜드, 워싱턴DC에서 여섯차례 실시되며 총 30억 달러로 책정된 예산안에 관한 온라인 설문조사 역시 실시된다. 메트로 당국은 2015년 총 30억 달러의 예산중 17억6,000만 달러에 달하는 운영예산을 이용객들이 내는 요금(52%)과 지방정부의 기금(45%) 등으로 확보한다. 이같은 계획을 이루기 위해 지방정부의 보조금을 4,400만 달러 증액시키고 이번 요금 인상으로 3,000만 달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관계자들은 공청회의 결과를 통해 4%이상으로 예상되는 요금인상안은 일부 조정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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