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2013-12-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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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원한 워너비 스타, 그녀의 메이컵

배우 전지현이 SBS‘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진가를 발휘 중이다. 여성들도 환호하게 만드는 몇안 되는 마성의 여배우, 전지현은 쭉 뻗은 각선미와 늘씬한 몸매만큼 아름다운 메이컵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별에서 온 그대’에서 톱스타 역할을 연기하는전지현은 1회부터 섹시한 아이 메이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려함을 더하기 위해 펄이 더해진 바이올렛이나 그레이 컬러의 아이섀도를 눈두덩에 넓게 펴발라 그러데이션 했으며, 점막과 언더를 채운 아이라인은 뚜렷한 눈매를 만들었다.

여기에 글로시한 피치톤의 립컬러까지 더해 고혹적이면서도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기에 충분했다.


일정을 마친 후 집에서 편히 쉬는 장면에서는투명한 듯 깨끗하게 반짝이는 내추럴 메이컵을선보였다. 평소에도 메이컵을 과하게 하지 않고내추럴 메이컵을 즐긴다는 전지현은 건조한 얼굴에 미스트나 수분크림을 통해 촉촉하고 윤기나는피부에 집중하며, 입술에만 포인트를 준다.

전지현의 입술은 코랄이나 핑크 톤의 립 메이컵에서 연출된다. 립 컨실러로 입술색을 다운시킨 후,핑크빛 립스틱을 입술 중앙에서 외곽으로 발라 그러데이션한다. 티슈로 유분기를 제거한 후, 다시 한번 반복하면 발색력을 높일 수 있다. 입술 중앙 부분에 골드펄이 가미된 립글로스를 바르면 더욱 생동감 있는 립 메이컵을 연출할 수 있다.

때로는 스모키 메이컵으로 섹시함을 부각시키기도 한다. 한 화보에서 전지현은 브라운 컬러의섀도를 사용해 눈매에 음영을 넣어 눈이 더욱 길어보이고 깊어 보이게 만들었다.

아이라인은 캣츠아이형으로 블랙 컬러의 젤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눈 끝에만 길게 올렸으며, 점막 부분까지도 메워줘 섹시하면서도 도회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1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그녀는 시간도 비껴 간 듯한 화려한 외모에 일취월장된 연기까지 플러스되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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