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 쇼어 라니아케아 해안가에 차량진입 차단용 방벽 설치
2013-12-27 (금) 12:00:00
하와이 주 교통국이 방문객들로 혼잡을 이뤄 주민들의 불만이 쇄도하고 있는 노스 쇼어의 카메하메하 고속도로를 낀 라니아케아 해안가에 차량진입을 차단하는 방벽을 23일부터 설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방문객들이 해안가 도로에 주차한 차량들로 인한 교통체증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의 방벽설치작업이었으나 정작 해당 공사로 1개 차선만이 차량의 통행이 허용돼 이날 하루 극심한 정체현상이 빚어진 것으로 알려져 일부 운전자들의 경우 도로상에서 아예 시동을 끄고 교통의 흐름이 완화되길 기다리는 장면까지 목격되기도 했다.
교통당국자들은 이번 방벽설치가 단기적인 임시방편일 뿐이라고 해명하고 나섰으나 실제로는 1,000여 피트에 달하는 구조물이 앞으로 수년간 이곳에 방치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전하며 우선 향후 수개월간은 방벽의 효용성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