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등 5개 영업망 확충 2위 한인은행 등극
한미은행 바니 리(왼쪽부터) 수석전무, 금종국 행장, 노광길 이사장, 마크 윤 전무가 16일 센트럴 뱅콥 인수합의서 체결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한미은행의 지주회사인 한미파이낸셜(NASDAQ: HAFC)이 16일 텍사스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센트럴 뱅크의 모회사인 센트럴 뱅콥과 인수합의서(definitive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미은행은 인수가 마무리되면 51개의 지점과 두 개의 대출사무소를 갖추고 , 뉴욕, 뉴저지, 조지아뿐 아니라 캘리포니아, 텍사스, 일리노이까지 광범위한 지역의 아시안 커뮤니티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센트럴 뱅콥은 지난 2013년 3분기 현재 약 16억 달러의 자산과 7억 달러의 대출 및 14억 달러의 예금, 그리고 여섯개 주(뉴욕, 뉴저지, 버지니아, 조지아, 텍사스, 일리노이)에 걸쳐 총 24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다.
인수가 완료되면, 한미는 약 43억 달러의 자산과 28억 달러의 대출, 그리고 38억 달러의 예금을 가진 두번째로 큰 한인은행이 되며, 텍사스와 일리노이, 버지니아 지역에서는 한인은행 중 가장 많은 예금 시장점유율을 가지게 된다.
인수 합의서에 따라 센트럴 뱅콥 주주들에게는 2013년 3분기 기준 유형장부가의 약 62%에 해당하는 잠정 구매가격 총 5,000만달러가 주어지게 되며, 이는 향후 조정될 수 있다. 인수작업은 내년 하반기에 마무리질 계획이다.
인수합병과 관련된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고, 이번 합병은 2014년 수익에 즉각적으로 반영될 것이며, 2015년 및 그 이후에는 더욱 큰 수익으로 반영될 것이다. 또한 한미 주주들에게 20% 이상의 내부수익률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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