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일원 한인 비즈니스 총 10,283개, 지난해보다 1.3% 감소
▶ 2014년 한국일보 업소록 분석
올 들어 한인 비즈니스가 전체적으로 소폭 하락한 것과 달리 수년간 침체를 보였던 한인 건설 분야는 성장세로 돌아섰다.
한인 비즈니스의 백과사전으로 평가받는 ‘2014년 한국일보 업소록’에 따르면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웨체스터 등 뉴욕일원 한인 비즈니스는 총 1만283개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던 지난해의 1만417개(2013 업소록) 보다 1.29% 줄어든 것이다.
한국일보 업소록의 한인 비즈니스 수는 세탁소와 델리 등 주 타깃이 미국인 고객인 업소를 제외한,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영업을 하는 비즈니스를 집계한 것이다.
비즈니스 수가 증가한 업종은 병원, 변호사, 부동산, 건축 및 설계, 식당, 미용실, 이삿짐-택배 등 전문 및 서비스 직종으로 나타났다. 특히 체감경기의 바로미터격인 식당은 2013년 업소록에서 355개로 조사됐으나 2014 업소록에서는 372개로 가장 큰 폭의 증가(4.79%)를 보였다. 식당에 이어 증가한 업종은 417개에서 435개로 4.32% 늘어난 변호사로 조사됐다.
이어 이삿짐·택배가 250개에서 260개로 식당, 변호사 다음으로 큰 4%의 증가를 기록하고 건설경기 침체로 몇 년째 답보상태를 보이던 건축 및 설계가 288개를 기록, 증가세(1.77%)로 돌아선 것이다. 또한 부동산은 지난해 18% 껑충 뛴 뒤 올해는 717개로 1.27% 증가에 그쳤지만 병원 다음으로 많은 업종임을 과시했다.
반면 경기침체의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업종은 보험으로 동기간 254개에서 246개로 줄어, 3,15%의 감소를 기록했다. 학원도 758개에서 739개(-2.57%)로, 공인회계사도 193개에서 192개(-0.52%)로 각각 줄었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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