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주택차압건수 7년래 최저
2013-12-13 (금) 12:00:00
11월 미국의 주택차압건수가 7년래 최저로 떨어졌다.
부동산 조사기관인 리얼티트랙에 따르면 11월 접수된 주택차압은 총 11만3,454건으로 전달대비 15% 줄었다. 이는 2010년래 전달대비 가장 큰폭으로 줄어든 수치다. 전년 동월 비교치에서는 2006년래 최고 하락률을 기록했다.
리얼티트랙의 대런 블룸퀴스트 부사장은 “주택차압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는 것은 경제위기 이후 무너진 부동산이 점차 그늘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증거”라며 “경기 회복과 함께 주택 소유주들의 모기지 상환능력도 나아지면서 차압이 줄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 이후 한때 한달 접수되는 차압주택이 30만채에 달하기도 했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가 좋았던 2005~2006년 월 차압주택이 8만6,000채인점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치다.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