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핑거푸드 차림에 알아두면 좋은 팁

2013-12-11 (수)
크게 작게
*지나치게 손이 많이 가는 메뉴는 피한다

-크래커 위에 각기 다른 고명을 얹어 만드는 카나페는 장식에 손이 많이 가고 사실 맛도 별로 없는 메뉴다. 미리 만들어두면 크래커가 곧 눅눅해지고 고명의 신선도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래도 카나페를 만들어야 할 때는 크래커 대신 바삭하게 구운 바게트 슬라이스, 통밀 빵을 이용하면 부피도 크고 모양도 쉽게 만들 수 있다. 같은 재료로 티 샌드위치를 만들면 훨씬 일손을 덜 수 있다.


*하나씩 만드는 것보다는 한 번에 만들어 잘라낼 수 있는 것으로


-하나씩 말아 만들어야 하는 종류보다는 김밥이나 샌드위치처럼 한 번 만들면 작은 크기로 여러 개를 잘라낼 수 있는 종류를 택하면 좋다. 잘라낸 단면이 예쁘면 금상첨화.


*여러 가지 모양의 꼬지 준비하기

-코스트플러스 월드마켓에 가면 대나무로 만든 다양한 모양의 꼬지를 구입할 수 있다. 꼬지를 적절히 사용하면 음식 자체가 화려해 보이고 집어 가기에도 편리하다. 체리 토마토와 같은 크기의 모짜렐라 치즈를 꽂아두기만 해도 보기 좋으며 과일꼬지, 햄 말이, 샌드위치 등에 고루 사용하면 된다.


*작은 접시 사용하기

-같은 모양의 작은 접시나 컵이 여러 개 준비되어 있다면 국물이 있는 수프, 국수요리 등을 작은 양으로 멋있게 담아낼 수 있다.


*파치먼트 페이퍼 사용하기

-파치먼트 페이퍼를 접어 적당한 크기로 잘라두면 수분 없는 음식에 접시 대신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냅킨 준비하기

-작은 사이즈의 칵테일용 정사각 냅킨을 충분히 준비해 둔다.


*차가운 음식, 따뜻한 음식 구분하기

-핑거푸드를 더욱 맛있게 먹으려면 음식의 온도에 신경 쓰면 더욱 좋다. 차가운 음식은 미리 만들어 차갑게 보관해 두었다가 내고, 오븐에서 익히는 메뉴를 주로 활용하면 요리하기도 편하고 따뜻하게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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