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응답하라 1994’ 고아라 머리 자른 이유?

2013-12-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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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발도 스타일리시하니까

여신 같이 긴 머리를 자르고, 촌스러운 단발머리로 변신한 배우 고아라. 그녀가 머리를 자른 이유를 단박에 알 수 있는 사진들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발랄하게, 때론 도도하게 변신
머리를 자른 후 그녀는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로 변신했다. 20년 전인 1994년으로 완벽하게 돌아간 듯한 다소 촌스러운 모습이지만 그녀는 특유의 깜찍한 외모로 감각적으로 단발 헤어스타일을 소화해 냈다.

데뷔 10주년 파티 인증사진에서 고아라는 큐트한 단발펌 헤어스타일에 어울리는 깜찍한 패션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머스터드 컬러 아우터에 두께감이 느껴지는 짙은 베이지 컬러 폴라 티셔츠를 입고 스타일리시함을 뽐냈다.


손등을 덮는 넉넉한 길이의 폴라티셔츠는 포근한 느낌으로 완벽한 겨울 패션을 완성시키는 역할을 했다.

다른 사진에서는 시크한 커트 스타일을 선보였다. 턱선을 넘지 않는 짧은 길이의 헤어스타일은 커리어우먼 같은 도도한 매력을 자아냈다. 고아라는 이 헤어스타일에 그레이와 블랙 컬러로 된 굵은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매치, 차가워 보이는 느낌을 누그러뜨렸다.

또 최대한 자연스럽게 연출한 메이컵에 핑크 립 컬러로 포인트를 줘 러블리한 분위기까지 더하며 도도함과 편안함, 사랑스러움이 공존하는 팔색조 스타일링을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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