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연희처럼 시크한 블랙 코트 활용법

2013-12-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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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의 청룡영화상 인증사진 속 패션이 화제다. 최근 SM 엔터테인먼트는 소속배우인 이연희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유리와 이연희는 각각 네이비 컬러, 골드 & 블랙 컬러 드레스에 블랙 코트를 걸친 시크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도시적이고 깔끔한 스타일링을 완성시켜 주는 블랙 코트. 이연희처럼 멋스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 컬러 포인트로 감각적인 패션
하나의 컬러로만 돼 있는 블랙 코트는 제대로 스타일링해 입지 않으면 단조롭고 밋밋한 패션으로 전락할 수 있다. 특히 이너에 블랙 원피스를 입고 같은 컬러 스타킹까지 신은 경우라면 더욱 그렇다.

코트에 배색 포인트가 들어가 있는 아이템을 입으면 이런 고민이 해결된다. 칼러나 소매 등에 들어가 컬러 배색은 엣지 있고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시켜 준다. 또 옆라인에 컬러 배색이 가미된 코트는 허리를 날씬해 보이도록 만들어 준다.


코트에 컬러가 가미돼 있으므로 다른 포인트를 줄 필요는 없다. 블랙과 포인트 컬러가 아닌 다른 컬러를 더할 경우 패션이 산만하고 지저분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 퍼(fur)로 럭서리한 패션
퍼로 된 머플러를 활용하면 좀 더 럭서리한 패션이 가능하다.

베이직한 디자인에 컬러 배색이 없는 코트라면 퍼로 멋을 내 보자. 코트를 입은 뒤 목이나 어깨에 퍼로 된 액세서리를 두르면 스타일링에 럭서리하고 세련된 멋을 더할 수 있다.

특히 이런 코디는 알파카로 된 코트에 더 잘 어울린다.

퍼 머플러의 착용이 부담스럽다면 소매 부분에 포인트를 줘도 된다. 소매 끝단에 퍼가 달린 코트나 털이 달린 장갑을 착용하면 과하지 않은 퍼 활용 블랙 코트 패션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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