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4일 ‘2013 정신건강 엑스포’를 주최하는 홀리네임병원 코리안 메디컬 프로그램이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필주 정신과전문의, 김동수 임상신경심리학자, 최경희 부원장, 사이 리 KABLE 회장, 은자 탈봇 임상신경심리학자.
홀리네임병원 코리안 메디컬 프로그램(KMP·부원장 최경희)이 이달 14일 오전 9시~오후 3시까지 티넥 소재 홀리네임병원 강당에서 ‘2013 정신건강 엑스포’를 실시한다.
‘가정과 정신건강-중독에 관한 이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정신과 전문의와 임상신경심리학자, 정신분석가, 경찰, 변호사,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서 강연과 개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KMP 최경희 부원장은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중독’에 대한 각별한 경각심이 필요하다”며 “인터넷 중독과 도박 중독, 약물 중독, 알코올 중독 등 ‘중독’에 의한 피해와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사이 리 미주한인경찰협회 회장은 “마약(약물) 복용에 대한 인식조차 과거와 달리 캐주얼해 지고 있어 인식 변화가 시급하다”며 청소년 자녀를 둔 한인가정의 적극적인 참석을 기대했다. 이번 엑스포는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문의: 201-833-3399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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