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전남 농산물 속지마세요
2013-12-06 (금) 12:00:00
▶ 일부 특판전서 중국산이 전남산 둔갑 판매 주의요망
전라남도가 미주 지역에서 전남 농산물로 둔갑해 판매되는 일부 중국산 식품에 대한 주의를 요구하고 나섰다.
맨하탄 소재 전남 뉴욕사무소 측은 한인마트나 행사장에서 열리는 일부 전남 특판전에서 중국산을 전라남도산으로 속여 판매하거나 광고에 전남도지사의 사진과 인사말을 무단 게재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5일 이에 대한 해명 성명서를 발표했다.
심춘식 전라남도 뉴욕사무소장은 "3~4년 전부터 한인 유통업자들이 미주 전역을 돌며 중국산을 전라남도산으로 사칭해 판매해왔다"며 "이로 인해 친환경 농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온 전남의 이미지가 실추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전했다.
심 소장에 따르면 특판전에서 가짜 전남산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뉴욕사무소는 물론 전라남도청에 항의하는 등 불법 유통업자들로 인한 피해가 따르고 있다. 전라남도 제품에 관련된 문의는 뉴욕사무소(212-223-3636)로 하면 된다.
현재 전라남도는 도 주최·주관으로 매년 4회정도 해외판촉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는 연 1회 정도 판촉전을 진행하고 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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