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소니, ‘스마트 가발’ 개발 미 특허출원

2013-11-2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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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자 체온.혈압 등 알려주는 센싱 가발 등 3개종

스마트 워치와 스마트 안경에 이어 ‘스마트 가발’까지 개발되고 있다.

일본 전자업체 소니는 혈압측정, 위성항법장치(GPS), 프레젠테이션 기능을 갖춘 스마트가발을 개발해 지난 25일 미국 특허청에 출원 서류를 제출했다.

특허 출원 견본으로 소니는 레이저 포인터 등을 활용해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를 조종할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 가발, GPS와 진동을 이용해 길을 알려주는 내비게이션 가발, 이용자의 체온과 혈압 등을 알려주는 센싱 가발 등 3개종을 제시했다.


소니 측은 “아직 상품화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없다”며 “다만 상품화를 염두에 두고 연구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가발은 말이나 버펄로의 털, 인간 머리카락과 유사한 인조 물질로 만들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 IMS 리서치에 따르면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입는 기기)의 시장규모는 2016년 6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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