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음식장만 귀찮다면 근사한 레스토랑서 외식은 어때요

2013-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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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수감사절에 가 볼만한 식당들

음식장만 귀찮다면 근사한 레스토랑서 외식은 어때요

카페 그래티튜드의 공짜 채식 땡스기빙 식사.

음식장만 귀찮다면 근사한 레스토랑서 외식은 어때요

부숑의 전통 땡스기빙 디너.

추수감사절을 맞아 주부가 요리하기 싫을 때는 온 가족이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우아하게 외식하는 아이디에 귀가 솔깃해진다. 장 봐서 실어 날라 준비하고, 요리하고, 치우는 모든 과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면 절로 큰 웃음이 지어지는 주부들이 많을 것이다. 하루 전날이기는 하지만 분명 자리가 남아 있는 식당이 있을 것이니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식당 리스트를 살펴보고 마음에 드는 곳을 골라보자.


1.부숑 베벌리힐스
Bouchon Beverly Hills235 N. Canon Dr. Beverly Hills,
(310)271-9910(오후 5시30분~9시30분)

유기농 터키, 스윗 포테이토 그라탕, 사과 퓨레, 그린빈 캐서롤, 콘브레드, 크랜베리 렐리시, 터키 그레비가 준비되는 트래디셔널 땡스기빙 디너와 프라임 립, 크림 스피니치, 로스티드 핑거링 포테이토, 어린 캐롯, 요크셔 푸딩이 준비되는 프라임 립 디너가 준비되어 있다. 땡스기빙 디너는 38달러, 프라임 립 디너는 48달러.



2.포시즌스 웨스트레익 빌리지
Four Seasons Westlake Village
2 Dole Dr. Westlake Village,
(818)575-3000(정오~오후 6시 입장 가능)

브런치 메뉴를 비롯해 땡스기빙 메뉴까지 즐길 수 있는 부페다. 터키, 에일룸 스쿼시수프, 홈메이드 리코타 파르페, 스파이스 애플 그라놀라, 마시멜로를 얹은 얌퓨레, 콘브레드 스터핑부터 유대인들의 연말축제 메뉴도 있다. 홈메이드 애플, 펌킨, 피칸파이, 밤 치즈케익, 헤이즐넛 파르페, 펌킨 크렘뷸레 등의 디저트 바도 있다. 어른 109달러, 4~12세 54달러.


3.카페 그래티튜드 베니스(Cafe Gratitude Venice)
512 Rose Ave. LA,
(424)231-8000 (오전 11시~오후 3시)

채식과 생식식당으로 유명한 카페 그래티튜드는 매년 땡스기빙을 맞아 공짜 식사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 10회째를 맞으며 버터넛 스쿼시 렌티 로프, 갈릭 매시드 포테이토, 머시룸 그레이비, 생식으로 만든 스터핑, 계절 채소, 감 샐러드, 펌킨파이를 제공한다. 자원봉사자 또한 모집하므로 식사도 하고 자원봉사도 하고 싶은 사람은 식당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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