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집값 7년 7개월래 최대 상승
2013-11-27 (수) 12:00:00
미국의 대도시 주택 가격이 7년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미국의 20대 대도시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케이스-쉴러 지수는 지난 9월미국 집값이 1년 전보다 13.3% 올랐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측치 13.0%를 웃도는 것으로 지난 2006년 2월 이후 최대 상승 폭이다.
9월 지수는 계절조정 전월대비로 1.0% 상승했다. 전월의 0.9%와 시장의 예측치 0.8%를 모두 웃도는 오름세다. 뉴욕주는 작년 대비 4.3% 올랐다. 대체로 서부 지역에서 가격 상승폭이 크게 나타났는데 라스베가스가 29.1%로 가장 많이 올랐고 샌프란시스코(25.7%), LA(21.8%) 등에서 집값이 많이 올랐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주택 가격의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