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소통과 행복

2013-11-2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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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니얼 김 / 매릴랜드

▶ 나의 의견

인간은 이 세상에 사는동안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함께 생활한다. 특히 미국은 이민 국가이므로 이민자들과 함께 섞여서 사회생활을 해야 하기에,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는 소통이 필요하다.

나는 10년 전 사업에서 은퇴하고 노후의 편안한 직장을 찾아서 현재의 근무지로 옮겨 왔다. 그런데 입사초기에 예상 밖의 인간적인 어려움을 겪었다.

회사가 크다보니 인종간의 보이지 않는 갈등이 수면 아래에서 요동치고 있었다. 유일한 한인인 나는 샌드위치 신세가 되어 심신이 무척이나 불편했었다. 어떻게 하면 모든 직원들과 소통하고 함께 즐겁게 일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한 가지 묘안이 떠올랐다.


동료 직원들에게 생일축하 카드를 보내는 것이었다. 나는 그들의 생일 리스트를 입수하고 예쁜 축하카드를 보내기 시작했다.

근무한지 한 해가 지난 후직원들은 대부분 가까운친구가 되었다.

지금 한국의 정치판은 낯이 뜨거울 정도로 추태를 보이고 있다. 여당 야당할 것 없이 눈앞에 보이는 당리당략에만 몰두하고 입씨름만으로 세월을 보내고있다. 눈을 옆으로 돌려보자. 시진핑은 중국을 세계 최강국으로 만들기 위해옷소매를 걷어 부치고 뛰고 있고, 일본의 아베는 대동아 공영의 꿈을 부활시켜 호시탐탐 침략의 야욕을 불태우고 있다. 한국의 국회의원들의 눈에는 주변열강들의 야욕이 보이지도,귀에 들리지도 않는 모양이다.

한국의 정치인들은 반목과 질시를 지양하고 소통을 통해 일등국가의 건설을 위해 매진하여야 한다. 서로 소통하면 국가발전은 물론이며 온 누리에 사랑과 행복이 넘쳐흐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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