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주 부동산의 블루칩, 제주 연동‘제주 센트럴시티 호텔’

2013-11-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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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고 임대수익률 9.16% 기록한 제주도

▶ 제주 관광객 1,000만명 예상, 숙박수요 치솟아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고 임대수익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전국 5.93%, 서울 5.48%, 경기 5.96%로 2002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저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제주도는 연평균 9.16%로 서울과 비교해볼 때 두 배 이상 수치로 전국 최고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제주도의 임대수익률이 높게 나타나는 이유는 관광객의 폭발적인 증가와 올 초 약 50여 개의 국내 기업의 제주 이전으로 인한 유입 인구의 증가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도는 유네스코 3관왕,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등 잇따른 관광 호재로 매년 관광객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2011년 870만 명, 2012년 960만 명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1,000만 명을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현재 제주도는 엄청난 숫자로 증가하는 관광객에 대한 숙박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그나마 있는 숙박시설은 모두 10년 전에 지어진 노후된 건물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제주 부동산의 투자 1번지로 꼽히는 연동에서 최초로 분양형 비즈니스호텔인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사진)이 분양을 앞둬 투자자들의 눈길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제주 연동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은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며, 시공은 성우건설이 맡았다. 규모는 지하 3층~지상 17층으로 스탠더드룸과 스위트룸 등 총 객실 240실로 구성된다.

분양형 호텔인 만큼 개인투자자가 객실을 분양 받고 전문업체에 운영을 위탁해 수익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대출을 할 경우 실투자금액은 최소 8천만원대로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 여기에 전문 호텔 운영 업체가 운영관리를 하는 만큼 투자자는 별도의 관리가 필요 없다.

운영 및 관리는 대림그룹 계열의 제주 그랜드호텔이 맡는다. 제주 그랜드호텔은 1981년 개관한 총 512개의 객실과 카지노, 연회장, 사우나, 피트니스 시설을 갖춘 특1급 호텔로 제주 내에서 최고급으로 정평난 호텔이다.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이 들어서는 제주 연동은 제주관광에 특화된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제주공항 10분 거리에 제주 그랜드호텔을 비롯해 호텔만 20여 곳이 모여 있는 제주 관광의 핵심메카로 꼽히는 곳이다.

견본주택(강남구 역삼동 725-16번지)은 22일 역삼역 1번 출구, 한국은행 강남본부 인근에서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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