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디지털 상품에 판매세 부과
2013-11-18 (월) 12:00:00
뉴욕주가 세수 증가를 위한 각종 세법 개편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가 구성한 세법개핵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현재 110달러 미만의 의류와 신발에 면제되는 판매세를 다시 붙이도록 제안하고 있다. 특히 전자책(e-book)이나 아이튠즈 등 디지털 상품에 판매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보고서에는 "매년 디지털 상품에 세금을 면제해 잃는 세수가 3,500만달러에 달한다"고 지적하고 "세금을 덜 걷는 것보다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뉴욕의 저소득층에게 직접적인 세금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세법개혁위원회가 제출한 157쪽 상당의 보고서에는 총 12가지 세금개혁안을 담고 있다. 내년 재선을 앞두고 있는 뉴욕주 상하원은 이번 세금 개혁안에 대해 자세히 검토하고 결정을 내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소영 기자> 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