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등 주정부 자체 보험거래소 8만여 명 이용
10월 한달간 온라인을 통해 오바마케어에 가입한 수가 전국적으로 10만명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한달간 미 전국에서 오바마 케어 보험에 가입한 사람은 50개주에 통틀어 10만6,185명이라고 오바마케어의 주관 부처인 보건복지부(HHS)가 13일 밝혔다. 이는 오바마케어 가입이 시작된 10월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온라인 웹사이트에 마련된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한 사람 중 실제 보험 가입을 마친 신청자를 집계한 것이다.
이중 뉴저지주를 포함한 36개주가 이용하는 연방차원의 보험거래소(HealthCare.gov)에서 보험에 가입한 사람은 2만6,794명이고 뉴욕주를 포함한 14개 주정부 자체 보험거래소를 통해 가입한 수는 7만9,391명으로 조사됐다. 뉴저지주에서는 총 2만3,021명이 웹사이트에 등록, 이 중 741명이 보험 신청을 마쳤다.
정부는 연방정부 거래소를 통해 10월 한달간 50여만명이 가입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웹사이트 결함으로 인해 20분의 1수준에 그친 것으로 설명했다.
한편 지난 12일 뉴욕주 보건국이 별도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뉴욕주 보험거래소를 통해 보험 가입을 마친 수는 4만8,162명으로 이 중 절반에 가까운 2만3,653명이 메디케이드나 저소득 지원금 등 정부혜택을 받는다.
연방정부는 전국적으로 내년 3월 말까지 새로 700만명이 건강보험을 구입할 것으로 추산하며 11월말까지 80만명이 가입을 마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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