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주 건강보험 거래소 등록사 비교 최고 550달러 이상 차이
뉴욕주 오바마 케어 보험료가 보험사별로 월 500달러까지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주 오바마 케어의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인 건강보험 거래소(info.nystateofhealth.ny.gov)에 등록된 보험사들의 월 보험료를 비교한 결과 가장 비싼 플랜인 플래티넘의 경우 뉴욕시를 기준으로 최저 메트로 플러스(443달러24센트)와 최고 HIPIC(994달러23센트) 보험료는 550달러 이상 차이났다.
뉴욕주지사 사무실이 뉴욕시를 기준으로 발표한 월 보험료를 보면<표 참조> 동 플랜에서 보험사에 따라 보험료가 크게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통계는 성인 1명이 아무런 정부 보조 없이 내야 하는 금액을 산출한 것이다.
4개 플랜 중 두번째로 저렴한 실버플랜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비교하면 메트로 플러스가 월 359달러26센트로 가장 저렴하고 옥스퍼드 HMO의 보험료가 691달러69센트로 가장 비쌌다.
16개 보험사들의 플랜별 전체 평균은 보험료가 가장 비싼 플래티넘 플랜의 경우 월 704달러44센트, 골드플랜은 596달러19센트, 실버플랜은 507달러89센트, 가장 저렴한 브론즈플랜은 425달러로 집계됐다. 플래티넘과 골드플랜은 공제(deductable)가 없고 환자 부담액도 플래티넘이 10%, 골드가 20%이지만 실버 플랜은 1,500달러, 브론즈는 5,000달러의 공제액에 환자 부담액도 각각 30%와 40%로 높아진다.
한편 연방정부 빈곤선 기준 400%까지(개인 연소득 4만5,960달러, 4인 가족 기준 연소득 9만4,200달러)는 연방정부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월 보험료에서 보조금을 뺀 나머지만 내면 된다.
뉴욕주 건강보험 거래소 웹사이트에는 가족 수와 연소득을 기입하면 플랜별로 보조금과 실제 내야 하는 보험료를 보여주는 툴을 제공하고 있어 누구나 자신의 보험료를 쉽게 계산·비교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정부 혜택은 보험사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되지만 같은 플랜이라도 보험사별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금액만을 비교해서는 안된다"며 "자신과 가족이 자주 이용하는 진료 과목과 빈도를 고려해 플랜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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