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요리사 이민우의 음식 제안] 프렌치토스트

2013-11-0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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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되면 커피에 와플이나 프렌치토스트 등 브런치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마음에 먹으러 가지만 막상 먹고 나면 나도 할 수 있는데… 하면서 조금의 아쉬움, 부족함 등을 느낀다.

프렌치토스트도 알고 보면 생각보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주말에 브런치를 먹으러 굳이 나가지 않아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프렌치토스트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메이플 시럽도 따뜻하게 데우고 프렌치토스트와 블루베리 소스, 헤비크림을 가득 얹어 준비하면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맛있는 브런치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 양이 좀 작다 싶으면 계란이나 베이컨을 함께 먹으면 든든하게 아침을 해결할 수 있다.



■재료
계란 노른자 3개, 헤비크림 600g, 시나몬파우더 ½ 스푼, 설탕 2스푼, 1인치 두께의 슬라이스 브리오쉬 브레드 4장, 버터 조금, 메이플시럽

■만들기
1. 준비한 재료들-계란 노른자 3개, 헤비크림 600g, 시나몬파우더 ½스푼, 설탕 2스푼을 빵을 담가서 적실 수 있는 사이즈의 볼에 모두 넣고 섞는다.

2. 1번에 빵을 앞뒤로 잠깐 담가서 빼듯이 적신다. 너무 오래 담그면 빵이 힘이 없어지므로 적당히 묻힌다.

3. 프라이팬에 버터를 조금 넣어 빵을 앞뒤로 구워서 토스트 된 색이 나오면 완성!

*블루베리 소스: 블루베리 300g, 설탕 3스푼을 약불에 익혀서 조려진 듯한 상태가 되면 완성!

*헤비크림: 헤비크림 100g, 설탕 1/2tsp을 거품기로 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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