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아은행 3분기 전년동기비 3배이상 증가 등
▶ 대부분 순익늘어
한인 비상장 은행들이 올 3분기에도 흑자경영을 이어갔다.
뉴욕.뉴저지에 영업망을 갖춘 한인 비상장 은행들이 9월30일로 마감,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보고한 2013년 3분기 영업 실적에 따르면 대부분 전년도 동기간과 비교해 늘어난 순익을 기록했다. 노아은행은 순익이 274만여달러로 전년도 동기간의 86만5,000달러보다 3배 이상 늘었다.
동기간 총 자산은 2억2,627만9,000달러에서 2억5,218만4,000달러로, 대출은 1억4,177만달러에서 1억9,887만2,000달러로 각각 증가했다. 올 3분기를 포함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노아은행 이사회는 2013년 12월31일 기준으로 기록된 주주들에게 내년 1월31일 10%의 주식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연속 3년째 주식배당이다.
뉴뱅크 역시 순익이 2012년 3분기 271만5,000달러에서 올 3분기 413만7,000달러로 크게 늘었다. 자산(1억6,852만9,000달러)과 대출(1억1,587만8,000달러), 예금(1억3,966만9,000달러) 역시 증가했다. 신한은행아메리카는 소폭 줄어든 총 예금(8억5,473만6,000달러)을 제외 자산, 대출, 순익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고 우리아메리카은행은 지난해 2분기(222만3,000달러) 대비 순익(839만7,000달러) 뿐 아니라 자산, 대출, 예금 규모도 커졌다.
한인 동포은행 BNB은행이 한국의 하나은행에 편입되어 지난 8월말 출범한 BNB하나 뱅크는 인수합병 후 첫 발표인 이번 3분기 실적 발표 결과, 부실대출 정리로 328만4,000달러의 적자를 기록하고 자산, 대출, 예금 규모 역시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이와 관련 은행측은 하나금융의 BNB 인수과정에서 그동안 누적된 부실대출을 정리하느라 손실을 기록했지만 이는 내년에 대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김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