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밀포유’가 소개하는 브런치] 연어 스테이크

2013-10-3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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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브런치 요리는 연어 스테이크다. 상큼한 타르타르소스와 부드러운 연어 스테이크는 간단하고 가벼운 식사로는 일품이다.

세계 10대 수퍼푸드 중 유일한 생선인 연어는 오메가 3가 들어 있는 저지방 고단백질 건강식품으로 면역력 증가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D까지 함유하고 있는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피부미용, 특히 다크서클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뿐만이 아니라 피부 속의 콜라겐 섬유가 작아지는 것을 막아주어 주름을 예방해 주고 항산화 음식답게 비타민 A, E, B6, 아스타크진틴이 풍부하여 세포점막이 더 튼튼해지고 피부 노화방지 효과에 타월하다.

신선한 연어를 고르는 법은 비늘이 잘 붙어 있고 밝은 색을 띠며, 눈이 투명하고 아가미는 밝은 적색을 띤 것, 살이 단단하고 탄력 있는 것이 좋은 연어이다.


냉장연어는 구입한지 2일 이내에 먹어야 하며 그 전에 먹지 못할 경우 랩에 싸서 하나씩 낱개로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연어를 조금 뒀다 먹어야 할 경우 다시마에 연어를 얹고 양파, 셀러리, 딜, 시소 등의 채소를 놓고 다시 다시마로 덮어 랩으로 씌워 냉동시키면 신선도가 오래간다.

연어는 그냥 먹어도 부드럽고 담백하여 맛이 있지만 상큼한 타르타르소스에 곁들여 케이퍼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배가 된다. 다이어트식으로도 건강식으로도 다크서클을 없애는 뷰티에도 너무 좋은 연어 스테이크를 브런치로 즐겨보자.

Meal4U (213)281-1844

▶재료
생 연어 130g, 양파 1/4개, 양송이버섯 3개, 통마늘 4개, 아스파라거스 3개연어 마리네이드: 소금, 후추, 허브가루, 레몬즙, 올리브오일을 넣고 상온에서 30분 이상 재운다.

타르타르소스: 마요네즈 2TS, 레몬즙 1/2TS, 설탕 1/2TS, 소금, 후추 약간, 다진 양파 1TS, 다진 파인애플 1TS, 다진 피클 1TS

▶만들기
1. 아스파라거스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소금물에 살짝 데친다.

2. 양송이버섯은 꼭지를 떼고, 통마늘은 씻고, 양파는 얇게 채 썬다.


3. 달군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통마늘을 튀기듯이 익히다가 마늘이 익기 시작하면 양파를 넣는다. 다 익은 야채는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뺀다.

4. 마리네이드한 연어는 마늘과 양파 향이 도는 기름에 껍질부터 익힌 후 앞뒤로 살짝 익힌다.

5. 연어의 한 면이 익으면 양송이버섯, 아스파라거스를 같이 올려 익힌다.

6. 살짝 익힌 연어와 구운 채소를 올려 접시에 예쁘게 담고 타르타르소스를 곁들여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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