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 땅의 영적회복과 부흥 위해 회개하자”

2013-10-3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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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MA ‘전국 중보기도 컨퍼런스’ 내달 7~10일 열려

▶ Jesus Awakening Movement for America/All Nations(이하 JAMA) 주최 전국 중보기도 컨퍼런스가 11월7~10일 풀러튼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에서 열린다. JAMA는 지난 28일 한인타운 JJ 그랜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부일정을 밝혔다.

풀러튼 은혜한인교회서
1세부터 2, 3세 영어권까지
전 세대가 함께 하는 자리
CCM 가수 소향 초대도


일정에 따르면 한인 1세를 위한 중보기도 집회는 7일 오후 4시에 열리며, 청년부를 포함한 모든 세대를 위한 전체 집회는 8일 오후 5시부터 10일 오후 7시까지 계속된다.

8일부터 시작되는 컨퍼런스는 크게 4그룹 ▲한어권 1세대회 ▲한어권 청년대회 ▲영어권 대회▲어린이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 대회는 3세부터 5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미국의 각 주를 위한 중보기도로 기획됐다.


9일 오후 1시부터 목회자 세미나를 비롯 목회자 사모 세미나, 미혼 청년들을 위한 결혼교실, 가정회복 사역 등 18개 강좌가 열린다. 유진소 목사(ANC 온누리교회 담임),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담임), 진유철 목사(나성순복음교회 담임), 김춘근 장로(JAMA 대표), 박성규 목사(주님세운교회 담임), 권준 목사, 박수웅 장로 등이 강사로 나서며 CCM 가수 소향이 초대됐다. 영어권 강사로 변호사 밥 고프(사랑은 행함이다 저자), OS 기네스(소명 저자), 제이 박 목사가 나선다.

김춘근 장로는 2013 전국 중보기도 컨퍼런스가 이민 1세대부터 영어권까지 전 세대가 자리를 함께하는 귀한 자리로 소개했다. 그는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가장 만족해 할 때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신다”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 왕 같은 제사장, 그리스도의 대사, 이 땅의 주인으로서 정체성을 갖는 컨퍼런스로 강조했다. 전체 집회시간과 전문 강사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참가자들이 영적으로 재무장할 것을 기대했다.

강순영 목사(JAMA 부대표)는 “이 나라가 점점 하나님과 말씀을 떠나고 있다”며 중보기도 컨퍼런스가 열리는 7일 오후 4시부터 이 나라의 영적 회복과 이 땅의 부흥을 위해 회개하며 눈물로 간구하자고 호소했다.

가수 소향도 “귀한 자리에 함께 사역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찬양이 있는 컨퍼런스’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한편 JAMA는 ‘우리 자신의 죄’ ‘이 나라의 죄’를 회개하고 교회와 도시, 미국, 전 세계가 그리스도께 돌아오도록 기도하는 부흥과 회복을 위한 영적 대각성 운동으로 지난 1993년 김춘근 장로를 비롯 6명의 리더들이 모여 결성했다. 문의 (323)933-4055▲컨퍼런스 등록비: 85달러(일반), 45달러(K~5학년)▲숙소문의: (714)992-1700 하워드 존슨, (714)733-6778 데이즈 인


<글·사진 차용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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