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대도시 집값 큰 폭 올라
2013-10-30 (수) 12:00:00
▶ 7년6개월래 최고...뉴욕은 전년비 3.8%인상 그쳐
미국의 8월 대도시 주택 가격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년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29일 미국의 20대 대도시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케이스-쉴러 지수는 지난 8월에 1년 전보다 12.8% 올랐다. 이는 시장의 예측치 12.5%를 웃도는 것으로 지난 2006년 2월 이후 최대 상승 폭이다.
대체로 집값 상승폭이 크지 않은 뉴욕은 전년 대비 3.8% 오르는데 그쳤다. 반면 라스베가스는 작년보다 29.2%, 샌프란시스코는 25.4%로 크게 올랐다. 8월 S&P/케이스-쉴러 지수는 계절조정 전월대비로 0.9% 상승했다. 이는 전월의 0.6%와 시장의 예측치 0.6%를 모두 웃도는 오름세다.
전문가들은 2012년 초 이후 주택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세인데 이는 미국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분석했다.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