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이하 모바일기기 사용 경험 급증
2013-10-29 (화) 12:00:00
스마트폰·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를 사용한 적이 있는 8세 이하 어린이 비율이 2년 만에 2배 가까이 늘었다고 비영리 아동단체인 ‘커먼센스미디어’가 28일 발표했다.
이 단체가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어린이 가운데 72%가 게임, 비디오 시청, 애플리케이션 이용 등 미디어 활동을 위해 모바일 기기를 사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11년의 같은 설문조사 결과(38%)와 비교하면 2배가 가량 높은 수치다.
2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2년 전에는 10%가 모바일 기기를 사용한 경험이 있었으나 올해 조사에서는 38%로 증가했다.또한 최소 하루에 한 번꼴로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어린이 비율은 8%에서 17%로 늘었다.
모바일 기기에 노출되는 시간도 길어졌다. 8세 이하 어린이들의 일일 평균 모바일 기기 사용 시간은 2011년 5분에서 올해 15분으로 3배가 됐다.모바일 기기에 대한 어린이들의 접근성 또한 크게 쉬워졌다. 2011년에는 8세 이하 어린이를 둔 가정 가운데 8%가 태블릿 기기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올해는 40%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