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국산 애완견 육포 주의보

2013-10-2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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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DA, 2007년 이후 580여 마리 사망

연방식품의약청(FDA)이 중국에서 수입된 육포형태의 애완견 간식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FDA는 23일 “지난 2007년 이후 육포간식을 먹은 뒤 약 3,600마리에 달하는 애완견이 병을 앓은 뒤 580여 마리가 죽은 것으로 집계됐다”면서 현재 원인 규명에 착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문제의 간식제품은 ‘네슬레 퓨리나’사 등이 수입·판매한 ‘저키 텐더스’, ‘저키 스트립’ 등으로 주로 치킨과 오리, 고구마, 건조과일 등의 재료로 만들어졌다. 이들 제품은 올해 초 대부분 회수됐지만, 아직 일부제품이 완전히 회수되지 않아 소형 마켓 등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DA는 현재 샘플을 확보해 원인 분석을 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네슬레 퓨리나 측은 “현재 중국 생산공장에서 품질 검사를 철저히 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의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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