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씨가 한창인 요즘. 그동안 다이어트나 건강을 위해 샐러드 위주의 식사를 했었다면 하루 정도는 내 몸에게 수고했다는 의미로 멀리 했던 음식을 상으로 주는 날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많이 섭취하면 몸에 해로운 법. 미국에서는 베이컨을 쉽게 구입할 수 있으므로 잘려져 있는 베이컨 말고 삼겹살 목살처럼 덩어리 구입이 가능하니 한 줄 정도 구입해서 맛을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하지만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많은 만큼 자주 섭취하지 말고 샐러드나 야채류와 함께 섭취하는 게 좋다.

오늘은 베이컨과 간단한 재료로 만들 수 있는 리조또를 소개한다.

<뉴욕 MoMA 뮤지엄 내 ‘모던’ 레스토랑 라인 쿡>

■재료 (4인분 기준)

버터 3큰술, 치킨 스탁 3cup, 알보리오 라이스(Arborio rice) 1cup, 잘게 썬 양파 1큰술, 잘게 썬 베이컨 2 큰술, 갈은 파마산 치즈(Parmagiano) 5큰술, 크림 ½cup(heavy cream)

■만들기

1. 잘게 썬 양파 1큰술과 베이컨 2큰술, 버터 1큰술을 넣고 볶다가 양파와 베이컨이 대충 익은 듯한 색이 나왔을 때 준비해 놓은 씻은 쌀 1cup을 넣고 센 불에 빠르게 함께 볶는다.

2. 불을 중불로 바꾼 다음, 치킨스탁을 2번에 나눠 붓는데 요리중인 1번에 붓고 나무주걱으로 빠르게 저으면서 섞는다. 나머지 반도 같은 식으로 부으면서 쌀이 익어 가는지 확인한다.

3. 치킨스탁이 자작해지면 크림 1/2cup과 치즈 5큰술, 버터 2큰술을 넣고 섞으면서 볶는다.

4. 완성된 리조또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