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화려한 슈즈로 나만의 멋을”

2013-10-0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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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러와 프린트로 여심 잡는 가을 슈즈

패션은 발끝에서 완성되는 법이다. 특히, 이번 가을시즌은 브라운이나 블랙과 같이 차분한 컬러를 활용한 슈즈 스타일링이 아닌 화려한 컬러와 패턴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컬러로 트렌디함을 더하다

올 상반기 핫 트렌드였던 화려한 색감의 인기가 가을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대신 버건디, 딥블루등 다소 톤 다운되면서도 강렬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색상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컬러는 밋밋해 지기 쉬운 가을 패션에 모던한 느낌의 포인트를 살려주는 좋은 요소로 가을이 주는고혹적인 분위기를 내는데도 안성맞춤이다.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크록스의 ‘지아나 링크 플랫’은 올가을트렌디 컬러인 버건디가 돋보이는플랫슈즈로 신발 앞코에 체인링크 장식을 더해 포인트를 줬다.

또한 크로슬라이트 소재를 사용해 플랫슈즈임에도 뛰어난 쿠션감과 장시간 활동에도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올 가을 유행소재인 데님에 가디건을 매치한캐주얼룩뿐 아니라 포멀한 의상과도 멋스럽게 매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 화려한 패턴으로 포인트를주다

패턴 스니커즈는 유닉한 패션을 연출하기에 적합한 아이템이다.

스트라이프나 체크패턴뿐 아니라 레오파드와 파이톤 등을 적용한 제품이 출시되는 등 최근 그디자인이 한층 과감해졌다.

디테일이 가미되지 않은 심플한 룩과 함께 화려한 패턴 슈즈를매치하면 매력적인 가을 룩이 완성된다.

크록스의 ‘서머루슨트 부츠 우먼’은 노르딕 프린트를 사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겨울에 빠질 수없는 노르딕 패턴은 눈꽃과 사슴이 어우러져 북유럽의 느낌을 자아낸다. 내피에 직물 소재가 덧대어 있어 보온성이 좋고, 크로슬라이트 소재로 방수기능까지 갖춰비나 눈이 잦은 가을과 겨울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웰리 부츠 스타일로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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