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박성도 선교사, LA선교교회 설립

2013-10-0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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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카라과 등 24년간 선교

박성도(사진) 선교사가 LA선교교회를 최근 설립했다.

박 선교사는 “LA선교교회가 평범한 또 하나의 교회 개척이 아닌 이 시대에 꼭 필요한 하나님의 선교 완성의 사명을 위하여 설립됐다”며 복음의 본질에 합하여 세상 속에서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켜 간다는 설립배경을 밝혔다.

지성적, 이성적 논리와 세상적 패러다임을 내려놓고, 오직 복음적이며 실천적인 믿음의 사람, 섬김의 사람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선교사는 1989년부터 자비량으로 선교를 시작하여 24년간 중앙아메리카 코스타리카와 니카라과 2개국에서 선교했다. 코스타리카 미 전도종족 인디언 까베까르 부족이 살고 있는 치리뽀 산속에 10곳, 수도 산호세 1곳에 교회를 세웠다.

그리고 2002년부터 니카라과 수도 마나구아에 교회, 선교센터와 신학교를 세우고 현재까지 헌신되고 준비된 많은 현지인 목회자들을 양육했다. 특히 뉴욕 어린양교회의 후원으로 마나구아 어린양교회 예배당(약 1,400석)을 건축하여,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LA선교교회 헌장은 ▲선교에 올인 ▲사랑으로 하나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선교 완성을 위하여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의 형제ㆍ자매들의 공동체이다.

주소 3511 W. Olympic Bl. LA교회 홈페이지 www.missionla.org문의 (213)435-0380, (213)435-0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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