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성목사 안수 허용 한국 침례교도 결정

2013-10-0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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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한국침례회 제103차 정기총회에서 여성목사 안수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침례교는 지난달 24일(한국시간) 오전 회의에서 재석 대의원 298명 중 211명의 찬성으로 여성목사 안수 허용안을 가결했다. ‘여성목사 안수 허용안’은 7년 전부터 해마다 총회에 상정됐지만 매번 부결돼 오다 이번에야 받아들여졌다.

이로써 여성목사 안수를 허용하는 교단은 예장통합과 감리교, 기장 등 모두 8개 교단으로 늘어났다. 한편 김대현 목사(대전 한돌침례교회 담임)가 새로운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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