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NYT ‘롤라 컵’ 재조명

2013-09-2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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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마크 임 부부 E-커머스 배송시스템 사례 보도

▶ 24~9월2일 링컨센터 플라자

NYT ‘롤라 컵’ 재조명

유아용 빨대컵 ‘롤라컵’을 개발해 사업을 성장시키고 있는 한나·마크 임씨 부부. <사진출처=뉴욕타임스>

캘리포니아에서 유아용 빨대 컵을 만드는 한인 한나·마크 임씨 부부가 또 다시 미국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26일 이커머스(E-commerce) 비즈니스의 배송 시스템을 보도하면서 사진과 함께 임씨 부부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임씨 부부는 2012년 ABC-TV 방송국에서 방영했던 창업 지원 서바이벌 프로그램 ‘샥 탱크(Shark Tank)’에 출연해 유아용 빨대 컵인 ‘롤라컵(Lollacup)’을 선보인바 있다.

임씨 부부는 두 딸을 키우면서 유아들이 더욱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빨대 컵을 연구했고 빨대 끝에 저울추를 달아 기울기에 따라 음료가 쉽게 흡입될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된 롤라 컵을 탄생시킨 인물이다.


신문은 이날 기사에서 스몰 비즈니스들이 배송에서 겪는 어려움을 언급하면서 최근 배송 하청업체를 이용하기 시작한 임씨 부부의 이야기를 사례로 들었다.

남편인 마크 임씨는 “부부가 사업을 시작하다보니 창고에 물건을 쌓아두고 온라인으로 주문이 들어오면 거실에서 포장해 직접 배송했다”며 “방송 이후 주문이 2배로 늘면서 도저히 배송을 감당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롤라 컵은 현재 아마존닷컴, 토이저러스, 한국 해외구매대행 업체 등을 통해 전 세계에 판매되고 있다. 중학교 동창인 임씨 부부는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4세와 5세인 두 딸과 가정을 꾸리고 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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