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넛버터.

최고의 넛버터

*양 조절하기-작은 봉지에 나눠 개별포장이 되어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견과류를 먹을 때 신선도 외에 가장 신경 쓸 부분은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으로 한두 개 집어먹다 봉지 하나를 다 비우는 일을 피해야 하는 것이다. 개별 포장되어 있는 제품은 가방이나 런치박스에 넣기에 편리하고 적정량을 먹을 수 있어 좋다.

*뭐가 들었는지 자세히 봐야하는 파티 믹스-견과류와 함께 초컬릿, 설탕 함량이 높은 요거트 코팅 건포도, 코코넛, 프랫츨 등이 함께 들어간 파티 믹스 같은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견과류보다는 다른 제품이 많이 섞여 있다.

*초컬릿 코팅된 너트-초컬릿 바 속에 들어 있는 아몬드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간식이다. 하지만 무시무시한 칼로리를 생각한다면 한두 개에서 그쳐야 한다. 초컬릿과 아몬드의 조합을 특별히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초컬릿 대신 코코아 파우더를 입혀 구운 제품을 선택하면 칼로리를 줄이면서 초컬릿 맛도 함께 느낄 수 있어 좋다.

*헬스 매거진이 뽑은 최고와 최악의 넛버터-최고의 넛버터로 애로헤드 밀스(Arrowhead Mills)의 크리미 오개닉 피넛버터를 선정했다. 피넛 버터는 그야말로 100% 구운 땅콩만으로 만들 수 있으므로 구입할 때 재료를 보고 땅콩과 소금만으로 만들었는지 알아보면 된다. 같은 회사의 아몬드, 캐슈어 버터도 좋은 제품으로 선정됐다.

반면 최악의 넛버터는 피넛버터계의 가장 유명 브랜드인 스키피(Skippy)와 맛은 있지만 고칼로리로 악명 높은 초컬릿 헤이즐넛 스프레드 누텔라(Nutella)가 선정됐다. 스키피 피넛버터는 부드럽게 발라지는 질감을 위해 포화지방이 풍부한 수소처리 기름인 팜 오일을 사용했다. 종종 아침식사로 빵에 발라 먹거나 디저트로 먹게 되는 누텔라는 2큰 술에 설탕 21그램이 들어 있어 이 사실만으로도 피해야 할 식품이다. 특히 아이들의 아침식사로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