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인식 증진을 위한 달리기
2013-09-06 (금)
▶ KCS & 수잔 지코만 유방암 재단
▶ 8일 센트럴 팍서
유방암 인식 증진과 연구기금 모금을 위해 마련되는 ‘유방암 인식 증진을 위한 걷기·달리기(Race for the Cure)’ 대회가 이달 8일 맨하탄 센트럴 팍에서 열린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 공공보건부의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수잔 지코만 유방암 재단’이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센트럴 팍 웨스트 77가 인근에서 출발해 이스트 72가까지 약 3.1마일(5Km) 코스를 함께 걷거나 달리며 진행된다.
박지희 유방암 프로그램 담당자는 "미국에서 여성 8명 중 1명이 유방암을 앓고 있고 한인 여성들의 유방암 발병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날 행사는 유방암 프로그램의 확산과 연구비 및 기관 지원금을 모금하는 동시에 유방암 투병에 승리한 생존자를 격려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KCS 공공보건부는 이날 대회에 함께 동참하고 대회 중에 열리는 교육 박람회에도 참석한다. 대회 참가비는 1인당 40달러지만 KCS 공공보건부를 통해 등록하면 참가비가 면제된다. 대회 코스 정보는 웹사이트(www.komennyc.org/racedaymap)에서 확인할 수 있다.
KCS 공공보건부는 수잔 지코만 유방암재단으로부터 매년 후원금을 지원 받아 유방암에 대한 설문조사와 각종 웍샵을 통한 지역사회 교육 및 무료 검진을 실시해 오고 있다. ▲문의: 212-463-9685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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