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풀러신학교“동성결혼 반대”

2013-08-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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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테이블은 학생 토론모임” 해명

풀러신학교(총장 마크 래버턴)는 지난 5일 최근 AP통신이 보도한 성소수자(LGBT) 학생 단체로 알려진 ‘원테이블’(OneTable)의 승인 배경에 대한 학교 측 입장을 밝혔다.

풀러신학교 부총장 후안 마티네스 교수(목회 리더십)는 성명서에서 원테이블은 성 소수자 옹호 단체가 아닌 신학생들이 현실 목회에서 부딪칠 수 있는 동성애 문제를 고민하기 위한 토론 모임이라며, 동성 간 성행위와 동성결혼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풀러신학교 공동체 규범은 ‘결혼 이외의 성관계는 성경의 가르침에 어긋난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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