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타인종 등 172명에‘영락 장학금’

2013-07-3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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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21만여달러 지급

타인종 등 172명에‘영락 장학금’

나성영락교회가 지난 28일 172명의 학생들에게 모두 21만5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수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나성영락교회(담임목사 김경진)가 지난 28일 172명의 학생들에게 모두 21만5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일반 장학생 106명, 목회자 자녀 50명, 그리고 타인종 16명이 장학금을받았다. 장학위원회에 따르면 장학금 신청자 657명 가운데 한인은 기독교인으로 신앙이 돈독하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으로서 학업수행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선정, 지급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계용 목사 장학금’ 7,500달러를 받은 함은비 학생은 “선교사 자녀로 하나님의 꿈을 이루는 일에 귀한 장학금을 사용하게 됐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성영락교회 장학사역은 한인 차세대의 지도자를 키우자는 목적으로 1982년에 발족,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학업성적과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는 인재를 매년마다 발굴해 왔다.


한편 창립 40주년 기념 심령 대부흥성회는 내달 2일(금)~4일(일)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 담임)를 강사로 초청, 본당에서 열린다.

주소 1721 N. Broadway LA, 문의 (323)22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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