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홍차, 백차, 우롱차, 흑차 등은 항산화제가 풍부한 카멜리아 시넨시스 차나무의 잎으로 만들어진다.
흔히 마시는 차에는 어떤 건강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
녹차, 홍차, 백차, 우롱차, 흑차 등은 모두 카멜리아 시넨시스(camellia sinensis)라는 차나무의 잎으로 만들어진다. 카멜리아 시넨시스는 세포 손상을 일으키는 활성산소에 대항하는 항산화제를 함유하고 있다. 항산화제는 세포 손상을 막는데 도움된다.
또한 녹차는 심장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연구들에 따르면 녹차를 마시면 체중, 혈압, 콜레스테롤 등 심장질환 위험요소 등 수치를 낮춰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를 매일 마신다고 해서 암 예방을 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실한 증거가 나오지는 못했다. 그러나 몇몇 연구에서는 차를 마시는 것과 암 위험률이 낮아지는 것에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기도 했다.
또한 임신 중이거나 모유 수유를 하는 여성은 녹차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녹차에는 카페인이 함유돼 있으므로 하루 1~2잔 이상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부정맥 환자나 불안증 환자 역시 녹차 등 카페인 섭취에 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