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공격 ‘론스타 진드기’ LI 서폭카운티 피해 확산
2013-07-17 (수)
롱아일랜드 서폭카운티 일대에 ‘론스타 진드기’(사진·Lone Star Tick)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6일 서폭카운티 보건당국에 따르면 최근 론스타 진드기가 사슴 등 짐승을 통해 서폭카운티 지역에 개체수를 급속도로 확산시키면서 지난해에 비해 5배까지 늘어났다.
등 부분에 하얀 반점이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인 론스타 진드기는 내성이 강해 박멸이 어려운데다 멀리서도 사람의 위치를 탐지해 공격해 피해자가 숫자가 크게 늘고 잇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론스타 진드기는 ‘라임병’을 직접 유발시키는 않지만 물렸을 경우 그와 비슷한 발진현상과 심한 경우 피로감과 두통을 수반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공원 등 야외 외출시 벌레 퇴치제를 바르고 긴 소매의 상의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천지훈 기자>
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