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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탈모는 건강이상의 신호

2013-07-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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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전문클리닉 DAMO>

중년 남성들의 전유물로 알려졌던 탈모가 최근에는 여성탈모 환자와 20~30대까지 확산되면서 탈모인구가 급격히 늘어났다. 최근의 한 통계에 따르면 탈모환자의 비율은 10년 동안 무려 10.6배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남성탈모 환자의 64%가 10~30대로 나타나 젊은 층의 탈모 문제가 유독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란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두피의 성모(굵고 검은 머리털)가 빠지는 것을 의미한다.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크지만 생활습관, 식습관, 호르몬 불균형, 스트레스 등 후천적인 환경요인을 결코 배제할 수 없다.


이러한 복합적 요인들로 인하여 모낭과 모근의 성장주기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모발이 정상적으로 자라나지 못하며 일찍 빠져버리게 되고 경우에 따라 아예 성장을 멈추게 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즉 약해진 모낭을 강화하고 휴지기에 들어가 잠자고 있는 모근과 모낭을 복원하여 성장주기를 되찾아주는 것이 탈모치료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또 한 가지 사실은 탈모는 단순한 두피의 이상이 아니라 건강의 이상 신호라는 것이다. 한방 탈모치료에서는 생약과 침시술을 통하여 탈모엔진처럼 작용하고 있는 현재의 체내불균형 상태를 바로 잡아 주어 탈모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막아주는 동시에 발모에 적합한 최적의 몸 상태를 만들어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탈모의 원인은 대부분 두피에서 멀리 있는 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부분의 치료기관에서 두피에서만 치료를 진행하는 것은 안타까운 실정이다.

관리만으로 근본적인 탈모 원인을 제거하기는 어렵다. 탈모치료를 위해서는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꼭 맞는 치료를 통해 탈모가 없던 몸 상태로 되돌려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그리고 탈모의 요인이 스트레스, 유전, 영양불균형등 너무나 많기 때문에 탈모치료에 사용되는 시약은 환자에 맞게 맞춤식으로 제작하는 기관을 찾아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수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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