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6월 한국차 판매 소폭 증가

2013-07-0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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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비 현대 2% 늘고 기아 1.5% 감소

6월 미국 시장에서 한국 자동차 브랜드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2일 발표한 결과, 현대차는 6월 6만5,007대, 기아차는 5만536대를 미국에서 각각 판매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판매한 11만5,543대는 작년 6월 11만5,139대를 웃도는 실적으로 현대차는 전년동기 대비 2% 증가했지만 기아차는 1.5% 감소했다. 엘란트라와 옵티마 등 두 업체의 주력 모델의 선전은 6월에도 이어졌다.
연비가 뛰어난 현대 엘란트라는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한 2만2,163대가, 기아 옵티마는 9% 증가한 1만4,599대가 팔렸다.
특히 옵티마는 19개월 연속 기아차의 베스트 셀링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현대 쏘나타도 1만9,454대가 판매됐으며 신형 싼타페도 14.2% 증가한 7,656대가 판매됐다. 기아 쏘울은 여성과 젊은층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0.7% 증가한 1만1,287대가 판매됐다. 기아 카덴자는 출시 첫달인 6월에 1,001대가 팔렸다.
렉서스 ES350, 도요타 아발론 등의 경쟁모델과 비교해 뛰어난 가치로 구매 고객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상반기 6개월간 현대는 36만1,010대, 기아는 27만7,351대로 총 63만8,361대를 판매,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 64만5,376대에는 못미쳤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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