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프랜차이즈 치과그룹 ‘유디치과 그룹’
한국의 프랜차이즈 치과그룹 ‘유디치과 그룹’이 뉴욕에 진출한다. 유디치과 그룹은 맨하탄의 건물 3채를 최근 한꺼번에 매입, 내년초까지 최소 4개 병원을 개원한다.
유디치과 그룹과 PD프라퍼티스에 따르면 유디 치과 그룹의 김종훈 대표는 지난주 맨하탄 46가(4 East 46th st New York)의 5층 건물의 매입 계약을 마쳤다. 이 건물은 한 층당 3,000스퀘어피트로 총 면적 약 1만5,000스퀘어피트에 달하며 부동산 시장에 2,100만달러에 나온 바 있다. 클로징은 두달내 예정이다. 김 대표에 따르면 이 건물의 4층과 5층은 유디치과 그룹의 미주 본사, 2층과 3층은 병원으로 운영된다.
이에 앞서 김 대표는 한인타운 인근 31가(23 W. 31th st) 5층 건물도 지난달 매입을 마쳤으며 NYU 인근 브로드웨이 선상(736 Broadway New York)의 10층 건물도 이번 주말 클로징을 앞두고 있다. 31가 건물에서는 각각 2,200스퀘어피트인 2개 층에서, 브로드웨이 건물에서는 7층에 2,400스퀘어피트 면적의 병원이 들어서게 된다. 공사 기간을 6개월-1년으로 잡고 있어 내년 초까지 뉴욕에 최소 4개 유디치과 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플러싱 대동연회장 건물내 약 8,000스퀘어피트 면적에 9월 개원을 목표로 내부 공사가 한창이다. 김종훈 대표는 “저렴하고 정확한 진료, 우수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치과업계의 코스코를 꿈꾼다”며 “기업체를 상대로 하는 B2B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경쟁력 있는 메디컬, 덴탈 플랜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미주 본사에 세일즈팀을 두고 글로버 유디 치과를 위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1992년 개원한 유디 치과는 한국내 약 110개 병원을 둔 최대규모 치과 그룹이다. 2007년 워싱턴 DC에 미주 1호점을 개원했으며 현재 버지니아와 캘리포니아 등에 7개 병원을 두고 있다. <최희은 기자> C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