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천주교 부산교구 이경우 신부 선종

2013-06-1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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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부산교구의 원로 사목자인 이경우(가브리엘) 신부가 10일(한국시간) 오전 숙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88세.

고인은 1926년 강원도에서 태어나 1953년 사제서품을 받고 대구 신암성당, 경북 가은성당 등에서 사제로 활동했다. 1969년 광주 가톨릭대 학장을 거쳐 1975년부터 부산교구에 소속돼 사목활동을 하다가 물금성당 주임신부를 끝으로 1991년 은퇴했다.

빈소는 남천성당 추모관에 차려졌으며, 장례 미사는 12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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