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차세대 깨우는 영적 축제’열린다

2013-06-1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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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CC 13, 샌디에고서 12월26일 개막… 중소형 교회 청년들 참여 교회 연합운동

▶ 프란시스 찬 등 강사 50여명

미주 KCCC, NexGen Pastors Fellowship, 미주성시화운동본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4차 Higher Calling Conference(이하 HCC 13)가 ‘The Life’를 주제로 오는 12월26(목)~29일(일) 샌디에고에서 개최된다.

HCC 13 준비위원회는 지난 5일 미주 KCCC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사 개최를 밝혔다. 프란시스 찬(Craze Love 저자, 코너스톤 교회 설립자), 데이브 깁슨(뉴송 처치), 로저 허쉬(Author of the Finisher), 박형은 목사(LA 동양선교교회 담임), 김동환 목사(미주 KCCC 대표)등 50여명이 강사로 나선다.

김동환 목사는 “이번 행사는 명실상부한 차세대에 의한, 차세대를 위한 집회”라며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신하고 하나님의 꿈을 향해 헌신할 때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된다”고 확신했다.


그는 이어 “청년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하고 그들 삶의 관점 전환과 소명을 분명하게 할 것”이라며 LA를 비롯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 토론토 등 5개 도시에서 동일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등 북미주 차세대를 깨우는 영적 축제라고 덧붙였다.

준비위원회는 HCC 13의 방향성을 ▲1.5세와 2세가 주도하고 1세 리더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만들어 간다 ▲북미주 지역의 영적 부흥을 일으킬 차세대 리더를 키운다 ▲세계 선교를 감당할 선교의 주역들을 세운다 ▲북미주 5개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대학생 중심의 청년 부흥운동 ▲중소형 교회의 청년 대학생들이 함께 모이는 교회 연합운동이라고 제시했다.

HCC 13 집회의 특징은 훈련된 그룹 리더들이 참가자들과 함께하며 진행하기에 실제적인 훈련과 소외되는 참가자들이 없다는 것이다.

전체 집회가 영어로 진행되지만 한국어권을 위한 통역도 제공되며 집회기간에 선교단체들이 부스를 설치해 실제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지난해 올해 집회를 통해 미주 한인 이민사회의 바람처럼 차세대를 준비해 가는데 모범적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1세 교회가 후원 동참자로 적극 나서줄 것을 기대했다.

1인당 집회 참가 등록비는 오는 11월11일 이전 등록 시 170달러, 12월9일 이전 등록 때 190달러이며, 이후에는 240달러이다.

문의 (213)389-5222.


< HCC 13 조직>

◎명예대회장: 박희민 목사, 손인식 목사, 송정명 목사
◎대회장: 강준민 목사, 고승희 목사, 김경진 목사, 김명락 목사. 김바울 목사, 김지성 목사,노창수 목사, 박성근 목사, 박성규 목사, 박형은 목사, 손병렬 목사, 이성현 목사, 진유철 목사, 최홍주 목사, 한기홍 목사 <가나다 순>
◎실무대회장: 박형은 목사◎실행위원장: 송병주 목사, 샘 고 목사
◎조직위원장: 이성우 목사◎준비위원장: 김동환 목사


<글·사진 차용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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