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교육예산 DC 1위… VA 19·MD 23위
2013-05-05 (일) 12:00:00
전국적인 조기교육 예산 지원 감소에도 불구하고 워싱턴DC가 일인당 조기교육 예산 지원 규모가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럿거스 뉴저지 주립대학 산하 전국 조기교육 연구소(NIEER)가 이번 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11~12학년도 기준 미 전국 각주의 조기교육 예산은 전년대비 5억4,800만 달러가 줄어 10% 감소했다.
이는 10년래 최대 감소치로 일인당 연간 400달러의 예산이 줄어든 것이다. 또한 2001~02학년도 이후 전체 예산은 48%가 늘었지만 학생 일인당 예산은 무려 1,100달러나 줄어든 것이다.
앞서 버락 오마바 대통령이 향후 10년간 담배세 인상으로 거둔 세수를 기반으로 중·저소득층 4세 아동 대상 조기교육에 660억 달러의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비교되는 결과이기도 하다.
보고서는 전국 40개주 가운데 27개주가 조기예산을 삭감한 것으로 파악했으며 주별로는 워싱턴DC가 1만3,974달러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버지니아와 메릴랜드는 전년대비 87달러, 946달러가 각각 줄어든 3,778달러, 3,609달러로 전국 19위와 23위에 각각 랭크됐다.
전국 평균은 3,841달러로 2001~02학년도의 5,020달러보다 크게 낮아진 수준이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