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DC 3월 실업률 하락
2013-04-21 (일) 12:00:00
각각 5.3%, 8.5%…MD는 6.6%로 2월과 동일 수준
버지니아와 워싱턴 DC의 3월 실업률이 전달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 고용위원회에 따르면 계절별 요인을 감안해 산정한 주의 3월 실업률은 5.3%를 기록했다. 2월의 5.6%에 비해 0.3% 포인트 내려갔다. 올 들어 1월과 2월에는 실업률 변동이 없었으나 3월에 접어들면서 낮아졌다.
버지니아의 3월 실업률은 지난 4년 3개월 중 최저 수준에 해당한다. 버지니아는 2008년 12월 실업률이 5.3%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달 실업률은 지난해 동기의 5.9%에 비해서는 0.6% 낮은 수준이다.
버지니아는 2007년 경기침체가 시작된 후 2009년부터 2010년 3월 사이 실업률이 최고 수준인 7.4%까지 올라 간 적이 있다.
DC 실업률도 지난달 8.5%로 2월의 8.6%에 비해 0.1% 포인트 하락했다.
연방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DC는 지난달 실업자가 3만1,900명이었으며 2월보다 300명이 감소했다. DC는 지난달 일자리가 2,900개 증가했으며 3월 현재 근로 인구는 34만1,200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메릴랜드의 지난달 실업률은 6.6%로 2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메릴랜드는 지난달 총 일자리가 4,700개 늘어났다. 공공 부문에서는 일자리가 줄어든 반면 민간 부문에서 5,100개가 추가됐다. 이로써 메릴랜드는 4개월 연속 일자리 수 증가를 가져왔다. 현재 민간 부문의 근로 인구 수는 2008년 8월 이래 최고 수준이다.
메릴랜드는 현재 경기 침체 이래 손실됐던 일자리 중 97%가 회복됐다.
한편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실업률은 7.6%로 조사됐다. 26개 주에서 실업률이 낮아졌으며 7개 주에서는 상승했다. 나머지 17개 주에서는 2월 실업률에서 변동이 없었다.
<안성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