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GW 파크웨이 마라톤 경비 비상

2013-04-1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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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이 대거 참가하는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폭발물 테러 사건이 발생하자 이번 주말 워싱턴 일원에서 열리는 조지 워싱턴 파크웨이 단축 마라톤(George Washington Parkway Classic Road Race)을 앞두고 경찰의 대회 경비에 비상이 걸렸다.
오는 21일 오전 8시부터 10마일과 5K 등 두 종목으로 구분해 열리는 GW 파크웨이 마라톤에는 약 7,500명이 경기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중도 수천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경기는 버지니아의 마운트 버논과 올드 타운 알렉산드리아 사이의 조지 워싱턴 파크웨이 도로 선상에서 진행된다.
U.S. 공원 경찰국의 테레사 챔버스 국장은 라디오 WTOP와의 인터뷰서 “보스턴 사건은 우리가 할 일이 무엇인지를 깨우쳐줬다”고 말했다. 챔버스 국장은 경기를 관람하러 나온 도로변의 관중들을 보호하기 위해 “튼튼한” 경비 대책을 세우고 있다며 대회가 열릴 때까지 지속적으로 이를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챔버스 국장은 “현재 준비 중인 경비 대책 중 일부는 눈으로 확인 가능하나 대부분은 겉으로 들어나지 않는 형태를 띠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막후에서 이뤄지는 경비 업무가 상당하다고 밝혔다.
조지 워싱턴 파크웨이는 U.S. 공원 경찰이 도로 순찰을 담당하고 있으며 시설 유지 및 보호 업무는 내셔널 공원 서비스국이 맡고 있다. <안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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