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개발업체가 나선다

2013-03-23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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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에이커 넘는 SI ‘인더스트리얼 팍’ 조성

▶ 보로청과 양해각서 체결

한인 개발업체가 나선다

제임스 몰리나로(왼쪽) 보로장과 김종욱 회장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

한인 부동산 개발업체가 스태튼아일랜드 보로와 손잡고 100에이커가 넘는 대규모 ‘인더스트리얼 팍’(Industrial Park) 조성에 나선다.
‘골든 핸드’(대표 김종욱)사는 22일 스태튼아일랜드 보로청에서 제임스 몰리나로 보로장과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인더스트리얼팍 개발 부지가 위치한 곳은 스태튼아일랜드의 서남단 지역으로 2년 전까지 뉴욕주 교도소가 자리하고 있던 81에이커와 뉴욕시 소유의 33에이커 공터를 합쳐 114에이커에 달한다. 여기에 골든 핸드사가 현재 매입을 시도 중인 개인소유의 70에이커 부지까지 합치면 개발부지는 184에이커까지 늘어나게 된다. 골든 핸드사는 한국의 유망업체를 비롯한 기업들을 유치해 산업단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며, 보로청은 이 같은 프로젝트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방침이다.

골든 핸드사의 김종욱 대표는 “맨하탄 등 뉴욕시를 타깃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업체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해당 부지에 기업들을 위한 오피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출 예정”이라며 “호텔 등 관련 편의 시설도 만들어 기업들에게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몰리나로 보로장은 “이번 인더스트리얼팍 조성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뉴욕주정부, 시정부의 협력을 최대한 얻어내 유치 기업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업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골든 핸드사와 보로 관계자들은 조만간 한국을 방문, 인더스트리얼 팍에 입주할 한국 기업들을 유치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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