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말 이후에도 3세대 퍼크 사용 가능

2013-03-23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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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세탁협회, NJ DEP 관계자 회의서 답변 받아

연말 이후에도 3세대 퍼크 사용 가능

뉴저지한인세탁협회 임원들이 21일 뉴저지주 청사에서 주 환경국 관계자들과 주요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뉴저지한인세탁협회>

올해말 이후에도 3세대 퍼크 장비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뉴저지 한인 세탁인들이 걱정을 한시름 놓게 됐다.

뉴저지한인세탁협회(회장 채수호) 임원들은 21일 주 청사에서 가진 회의에서 뉴저지주 환경보호국(DEP) 관계자들로부터 올해 12월31일 이후로도 3세대 퍼크 장비를 계속 사용해도 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 당국은 퍼크가 발암물질일 가능성이 높고 각종 환경오염을 일으킨다는 이유로 올해 12월31일까지 3세대 이하 퍼크 장비를 4세대 퍼크 장비나 퍼크를 이용하지 않는 하이드로카본, 웻클리닝 기계로 모두 교체하도록 하는 규정 초안을 2010년 발표했다. 이에 세탁협회는 환경국에 청원서를 제출하고 크리스 크리스티 주지사에게 직접 민원을 제기하는 등 교체 규정 철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채수호 회장은 "현재 뉴저지주 한인세탁업소의 30~40%인 300여개 업소가 3세대 이하 퍼크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데 새 장비로 교체 시 5만 달러 가까이 큰 비용이 들어간다"며 "장비 교체 규정 철회는 어려운 경기에 크게 환영할 일"이라고 밝혔다.

환경국 관계자들은 추후 공문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협회는 가장 큰 이슈였던 3세대 퍼크 장비 교체건이 진전을 보인 만큼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를 통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스펙션 대비 요령을 숙지시킬 계획이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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